文정부 예산안 엿새째 심사…여야 공방 이어질 듯

文정부 예산안 엿새째 심사…여야 공방 이어질 듯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13 09:28
수정 2017-11-13 09: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예결위 부별심사 마지막날…14일부터는 소위서 본격 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간다.

예결위는 지난 10일에 이어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계속한다. 앞서 예결위는 종합정책질의(6∼7일), 경제부처 부별 심사(8∼9일)를 진행했다.

정부와 여당은 42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이 ‘사람중심 투자·소득주도 성장·혁신성장’을 표방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방어에 나선다.

반면 야당은 예산안이 ‘포퓰리즘’에 기반을 둔 데다,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는 ‘퍼주기 예산’이라는 주장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결위는 이날로 부별 심사를 마치고 14일부터 소위원회를 가동해 본격적인 세부 심사에 착수한다.

각 상임위원회도 이날 회의를 열고 심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예산안·기금운용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연다. 운영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정무위원회·국방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등은 소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