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구리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가 1시간가량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오후 2시30분께 중앙선 구리역 개찰구 인근 기둥 옆에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검은색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서 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가방은 가로 40㎝ 세로 70㎝ 크기로, 외국인이 구내매점에 맡기려다 거부당하지 그냥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공인요원이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구리역으로 출동해 가방을 발견한 뒤 역내와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관련 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코레일 측은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구리역에 열차를 정차하지 않고 그냥 통과시켰다.
가방 내부를 확인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신고 두 시간만에 상황을 해제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2시30분께 중앙선 구리역 개찰구 인근 기둥 옆에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검은색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서 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가방은 가로 40㎝ 세로 70㎝ 크기로, 외국인이 구내매점에 맡기려다 거부당하지 그냥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공인요원이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구리역으로 출동해 가방을 발견한 뒤 역내와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관련 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코레일 측은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구리역에 열차를 정차하지 않고 그냥 통과시켰다.
가방 내부를 확인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신고 두 시간만에 상황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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