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이 29일 오후 5시 30분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개발계획(UNDP) 등의 관계자와 세계의 정부·환경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가 개발 중인 ‘도시 청정개발체제’(Urban CDM)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갖는다. 온실가스감축 모델인 도시 청정개발체제는 올해 말 끝나는 교토의정서의 국가별 탄소발생감축의무조항의 대체방안 중 하나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기간(29~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는 전 세계 환경정책의 분수령이 될 ‘지구환경전망 세계 정부 간 회의’가 열린다.
2012-01-28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