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누출 공장 2년3개월 전에도 폭발사고

염산누출 공장 2년3개월 전에도 폭발사고

입력 2013-01-13 00:00
수정 2013-01-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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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염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 경북 상주공장에서는 2년3개월 전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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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염산 12일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성리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에서 염산탱크 연결 배관에서 염산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쏟아지는 염산
12일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성리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에서 염산탱크 연결 배관에서 염산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0년 10월 23일 오전 10시 40분께로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자리잡은 이 회사 실외 폐가스 처리공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은 다행히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나 폭발 사고 과정에서 공장직원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이 공장은 설립한 지 2년 4개월 정도 지난 상황이었으며 모기업인 웅진그룹이 한창 사세를 확장할 시기였다.

공장 주변 주민들은 “당시에 상당히 큰 폭발음이 들려서 마을 주민들이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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