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 임명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 임명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4-10-07 16:54
수정 2024-10-07 16: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탁월한 정무능력·리더십으로 협력·갈등해결에 역량 발휘 기대

이미지 확대
강기정 광주시장이 7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승남(오른쪽) 광주도시공사 사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7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승남(오른쪽) 광주도시공사 사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제12대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58)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김승남 신임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 절차를 통해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받았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9월27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

김 신임 사장은 ▲재선 국회의원(제19대·제21대)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 간 정당 활동을 이어온 중량감 있는 인사다. 탁월한 정무능력과 리더십으로 협력과 갈등해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중앙부처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광주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공간 건축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사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 사장은 “재원 조달이 관건인 도시공사 사업에 추진력을 더하는 것은 물론 공사의 수익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신사업을 구상해 나가겠다”며 “광주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