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썰매하키 6위로 대회 마감

패럴림픽 썰매하키 6위로 대회 마감

입력 2010-03-20 00:00
수정 2010-03-20 1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2010 밴쿠버 동계 장애인올림픽에서 6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UBC 선더버드 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연장까지 접전을 치른 끝에 체코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미지 확대
막아라      (밴쿠버=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10밴쿠버 장애인올림픽이 열린 20일(한국시간) 밴쿠버 UBC선더버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체코 5.6위 순위결정전에서 한국 골리 최혁준이 체코 파즈틱 에리크과 일대일로 맞서고 있다.
막아라
(밴쿠버=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10밴쿠버 장애인올림픽이 열린 20일(한국시간) 밴쿠버 UBC선더버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체코 5.6위 순위결정전에서 한국 골리 최혁준이 체코 파즈틱 에리크과 일대일로 맞서고 있다.
이미지 확대
막았어야 하는데      (밴쿠버=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10밴쿠버 장애인올림픽이 열린 20일(한국시간) 밴쿠버 UBC선더버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체코 5.6위 순위결정전에서 한국 골리 최혁준이 체코 파즈틱 에리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막았어야 하는데
(밴쿠버=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10밴쿠버 장애인올림픽이 열린 20일(한국시간) 밴쿠버 UBC선더버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체코 5.6위 순위결정전에서 한국 골리 최혁준이 체코 파즈틱 에리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격돌      (밴쿠버=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10밴쿠버 장애인올림픽이 열린 20일(한국시간) 밴쿠버 UBC선더버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체코 5.6위 순위결정전에서 한국 박상현과 체코 파즈틱 에리크와 몸싸움하고 있다.
격돌
(밴쿠버=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10밴쿠버 장애인올림픽이 열린 20일(한국시간) 밴쿠버 UBC선더버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체코 5.6위 순위결정전에서 한국 박상현과 체코 파즈틱 에리크와 몸싸움하고 있다.


 한국은 이로써 패럴림픽 본선에서 조별리그 3전 전패와 순위결정전 1승2패 등 1승5패로 전체 경기를 끝냈다.

 체력에서 밀려 선제골을 마지막까지 지키지 못한 게 아쉬운 한판이었다.

 한국은 득실점 없이 맞선 3피리어드 2분59초에 공격수 박상현(37.레드 불스)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날린 중거리포가 그대로 상대 골네트 상단에 꽂히면서 1-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한국은 7분24초에 체코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연장전까지 끌려갔다.

 한국은 움직임이 느려지다가 연장 3분 16초에 골든골을 맞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선수 대다수가 상대 진영 깊숙이 들어갔다가 체력 고갈 탓인 듯 수비로 돌아오지 못해 뼈아픈 역습을 당했다.

 박상현은 경기 후 “세계 6강을 했기 때문에 자랑스럽고 후회는 없다”며 “후배를 양성해 젊은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국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대회를 잘 치러줘서 고맙다”며 “귀국해서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