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3분기(7~9월) 41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순익(4809억원)보다 14.7% 감소한 수치다. 은행 측은 부실채권 매각 관련 이익 감소 등 주로 일회성 요인 때문에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2039억원보다 16.6% 늘어난 1조 403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1-11-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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