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김포 아라뱃길에 아웃렛 연다

현대百, 김포 아라뱃길에 아웃렛 연다

입력 2012-06-07 00:00
수정 2012-06-07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지 5만㎡ 낙찰받아

롯데·신세계에 이어 현대백화점도 아웃렛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5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 한강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아웃렛 부지 공개 입찰에서 5만 2375㎥(1만 6000평)의 부지를 낙찰받았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해 2014년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가칭)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현대는 설명했다.

연면적 16만 5000㎡(5만평)에 30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시설에는 명품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등의 요소도 함께 갖춰 가족단위 고객 또는 해외 여행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서울시청과 강남권역에서 20㎞ 이내의 거리에 있다. 경기 서북지역 도시들과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좋다. 한강과 아라뱃길 마리나 요트장에 인접해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현대는 앞서 지난 4월 인천 송도에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를 확보하는 등 수도권 아웃렛 출점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현대는 지방에도 아웃렛 점포를 출점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2012-06-0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