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수학자 5명, 美 수학회 초대 펠로우 선정

한국인 수학자 5명, 美 수학회 초대 펠로우 선정

입력 2012-11-05 00:00
수정 2012-11-05 13: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인 수학자 5명이 미국수학회(AMS)의 초대 펠로우(Fellow of AMS)로 선정됐다고 고등과학원이 5일 밝혔다.

주인공은 황준묵 고등과학원 교수, 박종일 서울대 교수(고등과학원 겸직교수), 최영주·오용근 포항공대(POSTECH) 교수, 오희 브라운대 교수(고등과학원 스칼라) 등 5명이다.

1888년 설립된 세계 최대 수학 연구단체인 미국수학회는 탁월한 업적을 쌓은 수학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펠로우 제도를 만들고 전 세계 3만여명의 회원 중 1천119명을 초대 펠로우로 선정했다.

미국수학회 펠로우는 사회 전반에 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수학회장과 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때 조언을 하는 의무를 수행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