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ATM현금서비스 이자율 고지

7월부터 ATM현금서비스 이자율 고지

입력 2013-04-16 00:00
수정 2013-04-1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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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을 때 이자율과 경고문구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고객은 이를 확인한 뒤 신청해야 돈을 뽑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 은행,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현금서비스 인출방식을 이같이 개선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금서비스 이자율은 이용대금 명세서나 홈페이지 등에 나와 있기는 하지만 고객이 자신에게 적용되는 이자율을 평소 알기 어렵고 ATM, 자동응답기(ARS) 등을 통해 실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이자율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ARS와 인터넷을 이용한 현금서비스도 음성 또는 인터넷 화면에서 이자율 안내 후 고객 계좌로 돈이 이체된다. 카드사별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연 18.65~25.61%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3-04-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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