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알아둬야 할 자동차관리 요령

겨울철에 알아둬야 할 자동차관리 요령

입력 2013-12-15 00:00
수정 2013-12-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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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와이퍼는 교체하고 주차할 때에는 와이퍼를 세워둬서 한파에 차창에 얼어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추운 날 아침 와이퍼 블레이드가 유리 표면에 얼어붙을 경우를 대비해 얼음 긁는 도구를 준비한다. 차 유리에 붙은 눈을 급하게 긁어내면 차가 상하기 쉬우므로 차 내부의 히터를 이용해 송풍구를 차창 쪽으로 향하게 하고 어느 정도 녹이고서 제거하는 게 좋다. 성에 제거제도 미리 사두는 게 도움이 된다.

▲서리방지를 위해 뒷유리 열선 점검을 = 기온이 갑자기 내려간 날 뒷유리 등에 서리가 생기면 운전 시야에 방해가 된다. 자동차 뒷유리의 서리방지용 열선을 미리 점검하고 평소 창문을 자주 닦아주는 게 좋다.

▲전조등 점검은 필수 = 겨울철은 해가 짧고 눈과 비가 많아 흐린 날이 많으므로 자동차 전조등을 켜는 시간이 늘어난다. 주간에도 점등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수단으로 이용하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주차는 실내주차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 = 자동차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실외 주차보다는 실내 주차로 배터리 성능 저하, 엔진의 동파, 창유리 서리낌 등을 방지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실외에 주차할 때에는 자동차 커버를 덮어두자.

▲추위에 약한 LPG차량…LPG스위치부터 오프해야 = LPG는 추위에 잘 얼기 때문에 시동을 끌 때 공회전 상태에서 LPG스위치를 눌러 오프한 뒤 시동이 저절로 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키를 돌려 바로 시동을 끄면 운행 중 연료 파이프와 공급 장치에 있던 잔여가스가 얼어 나중에 시동이 다시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비소 방문해 차량 미리 점검 = 차량에 예방접종한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차량점검을 미리 받아두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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