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와인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 갖출 것”

“한국 와인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 갖출 것”

입력 2014-03-24 00:00
수정 2014-03-2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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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테일’ 존 카셀라 사장 방한

호주 대표 와인인 ‘옐로우 테일’이 국내 출시 10년을 맞았다. 라벨에 인쇄된 캥거루와 호주 동물 왈라비로 유명한 옐로우 테일은 2005년 롯데주류가 국내에 들여왔다. 그간 누적 판매량은 315만병으로, 하루 평균 1000병씩 팔렸다. 최근 5년간 판매량이 연평균 17.3%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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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테일’ 존 카셀라 사장
‘옐로우 테일’ 존 카셀라 사장
1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존 카셀라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한국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내년 매출 목표를 5%대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FTA를 통해 관세 인하로 인한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에도 더 많은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10년 전 국내 출시 이후 두 번째로 방한한 카셀라 사장은 앞으로 2년에 한 번씩 한국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주력하는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한국 소비자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4-03-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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