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일기획,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4-07-10 00:00
수정 2014-07-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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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9일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35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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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일기획 사옥에서 ’제35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이 열렸다.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과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일기획 제공
이번 공모전에는 디지털, 필름 등 6개 부문에 역대 최다 규모인 3천55편이 출품됐다. 참가 학생 수도 1만 명을 넘었다.

제일기획은 총 3차에 걸친 심사로 대상 1편, 금상 4편 등 총 22편의 본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Beyond all Smarts’란 주제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와 기어의 캠페인 전략을 선보인 이진재(고려대 4)·김규진(고려대 4)씨가 받았다.

이 캠페인은 기존 갤럭시 시리즈 광고에서 사용해 온 ‘smart’ 보다 한 차원 높은 ‘brainy’라는 개념을 사용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제일기획 하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별도 영어인터뷰를 거쳐 칸 광고제, 스파익스아시아 광고제 참관 기회도 줄 예정이다.

금상은 ‘빡빡한 일상을 맥심과 털어내세요’, ‘박카스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다’, ‘메이(MAY), 오늘 우리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 거야’, ‘스킨푸드 My Food Character’ 등 4편에 돌아갔다. 금상 수상자에게도 외국 광고제 참관 기회를 준다.

수상과 출품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학교’에는 홍익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예비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목적으로 1978년 시작됐다.

원래 명칭은 ‘제일기획 광고대상’이었으나, 지난해 제일기획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모전 성격을 광고 중심에서 아이디어 중심으로 바꾸고 이름도 변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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