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롯데월드몰 개장 일문일답>

<롯데그룹, 롯데월드몰 개장 일문일답>

입력 2014-10-13 00:00
수정 2014-10-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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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14일 개장하는 롯데월드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룹은 개장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롯데월드몰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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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복합쇼핑몰 ’롯데월드몰’ 14일 오픈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 ’롯데월드몰’ 14일 오픈 쇼핑, 외식, 관광, 엔터테인먼트, 문화, 예술 등 여가생활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 ’롯데월드몰’이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연면적 42만8천934㎡(초고층 제외)의 롯데월드몰에는 명품백화점인 에비뉴엘과 420개 브랜드가 입점하는 롯데면세점,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리움은 물론, 롯데마트와 하이마트까지 약 1천여개의 브랜드가 들어선다. 사진은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 에비뉴엘.
연합뉴스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제2롯데월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된 사업”이라며 “롯데월드몰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일자리 창출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 단장은 또 “안전, 교통, 석촌호수 주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서울시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며 “그러나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원우 롯데물산 사장과의 일문일답.

-- 개장이 늦어지면서 입점하기로 했다가 중간에 나간 중소업체는 없는지. 또한 이들에 대한 보상 대책은.

▲ 롯데월드몰 개장이 당초보다 3개월 늦어졌다. 그러나 중간에 빠진 브랜드는 없다. 보상은 앞으로 해당 브랜드들과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검토하겠다.

-- 롯데월드몰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연 400만 명 정도 예상되는데, 단체 관광버스로 인한 교통문제 대책은.

▲ 버스 10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했다. 예상 가능한 최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 주차 예약제는 영구적인 것인가. 유료 주차장에 대한 보완책은.

▲ 주차 예약제는 처음 시행하는데, 시행하면서 보완을 하겠다. 운영 시기는 서울시와 협의하면서 검토를 할 예정이다. 주차장 사용료는 시간당 6천원으로, 서울시의 사전 승인 조건으로 받은 사항이기 때문에 시행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서울시와의 교통 TF를 통해 보완 및 개선하겠다. 또한 배송 등을 강화해 고객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하겠다.

-- 버스 환승센터는 롯데월드타워 오픈과 함께 운영하는가.

▲ 버스환승센터 하나만 빼고 서울시와 약속한 교통대책은 다 완성해 롯데월드몰 개장할 때 다 운영할 수 있다.

-- 롯데 공원은 언제 여는가.

▲ 공원은 녹지 공간만 1만9천800㎡이며, 롯데월드몰 개장과 함께 공원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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