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가치경영 특집] 낮은 곳으로! 사랑 더하는 ‘상생 기업’ 이웃 곁으로! 가치 올리는 ‘창조 경영’

[기업 가치경영 특집] 낮은 곳으로! 사랑 더하는 ‘상생 기업’ 이웃 곁으로! 가치 올리는 ‘창조 경영’

입력 2014-11-27 00:00
수정 2014-11-2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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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업들은 제품 생산과 판매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기업의 이미지가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치경영’에 대한 공감대가 퍼져 나가고 있다. 상당수 기업이 미래 비전으로 ‘가치 제고’를 내세우고 있고, 전략 역시 기업 가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상생경영’, ‘동반성장’, ‘사회적 공헌’ 등 각 기업이 내걸고 있는 경영 슬로건 대부분이 가치경영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연말기부 정도에 국한됐던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은 취약계층이나 장애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SPC그룹은 서울시, 푸르메재단 등과 손잡고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효성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과 ‘행복두드리미’를 지원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주 지역의 식당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기업의 특성을 살려 여성 암 환우들의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보살피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기업가치를 인재에서 찾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지화를 위해 지역전문가 제도를 운영, 현재까지 5000명 이상을 배출했다. 공기업들도 가치경영을 위해 혁신을 추구한다. 한국전력은 전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올 초 48개 개선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가스공사는 2017년까지 10조원 이상의 부채를 감축하기 위해 조직 내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각 기업들의 가치경영 사례를 살펴봤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11-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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