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여성 인력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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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경기 파주시의 LG디스플레이 정다운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LG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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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경기 파주시의 LG디스플레이 정다운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LG그룹 제공
LG유플러스가 1996년 서울 용산 사옥 인근에서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을 시작으로 5월 현재 계열사별로 전국 사업장 28곳의 어린이집에서 1300여명의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다.
부모 중 1명이 해당 회사에 근무하면 지원이 가능하며 한부모, 사내 부부, 맞벌이 직원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바닥재, 벽지 등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지난해에는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LG광화문빌딩에 28번째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303㎡(92평) 규모로 LG생활건강, 서브원 등의 입주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1~4세 자녀를 모집해 40여명을 돌보고 있다. LG생활건강과 서브원의 여성 직원 비율은 각각 50%와 20%가 넘는다.
이에 앞서 2013년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3층에 개원한 ‘LG사랑어린이집’은 575㎡ 규모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하우시스, LG상사 등 5개 계열사가 공동 운영한다.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80여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2015-05-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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