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증권주 동반 상승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증권주 동반 상승

입력 2015-06-11 10:27
수정 2015-06-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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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증권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11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증권은 전날보다 4.19% 오른 1천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2.93% 오른 3천510원을 나타냈고, 유안타증권(2.33%), 삼성증권(2.18%), 유진투자증권(1.53%), 현대증권(1.56%), 미래에셋증권(1.75%) 등도 일제히 올랐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75%에서 1.50%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인하는 지난 3월 연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하한 후 3개월 만이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국내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당시의 저점이었던 2009년 2월의 연 2.00%보다 0.5%포인트나 낮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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