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간배당을 주당 1천원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중간배당(500원)보다 배로 늘린 것이다
삼성전자 이명진 전무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오늘 이사회에서 2015년 중간배당을 1천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이사회는 그동안 연간배당의 기말 편중을 완화하기 위해 중간배당 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며 “이번 중간배당 인상폭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런 목표 하에 첫걸음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천489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08%로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8월 28일이다.
이 전무는 “2015년 기말배당은 올해 경영여건 및 투자증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특별배당 지급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이명진 전무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오늘 이사회에서 2015년 중간배당을 1천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이사회는 그동안 연간배당의 기말 편중을 완화하기 위해 중간배당 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며 “이번 중간배당 인상폭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런 목표 하에 첫걸음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천489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08%로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8월 28일이다.
이 전무는 “2015년 기말배당은 올해 경영여건 및 투자증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특별배당 지급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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