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과학자 10명 연구비 지원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과학자 10명 연구비 지원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6-11-29 22:56
수정 2016-11-30 0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스만 알 감디(가운데)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지구과학 분야 대상 수상자인 김민중(오른쪽) 박사와 지도교수인 박록진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한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오스만 알 감디(가운데)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지구과학 분야 대상 수상자인 김민중(오른쪽) 박사와 지도교수인 박록진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한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이 운영하는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2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갖고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과학자 10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7500만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2011년 제정된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 추천으로 5개 분야 학술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대상에는 위치에 따른 편미분 방정식 해의 수학적 특성을 규명한 옥지훈(고등과학원), 압전 나노발전기 기술을 연구한 신동명(부산대), 촉매 시스템 메커니즘과 설계를 연구한 신혜영(카이스트), 세포 내 오토파지 현상을 연구한 신희재(서울대), 기후모델과 대기화학모델을 결합해 기후변화를 연구한 김민중(서울대)이 선정돼 수상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6-11-3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