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성대규(52)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성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상품 설계부터 마케팅, 보험금 심사와 지급에 이르기까지 ‘인슈어테크’(보험+기술)를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오렌지라이프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큰 보험사로 만들자”면서 “신한생명을 보험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에서 근무한 뒤 직전까지 보험개발원장을 지냈다. 22년 넘게 보험 관련 업무를 수행한 ‘보험통’으로 알려져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