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성능 ‘유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KT, 고성능 ‘유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입력 2012-02-14 00:00
수정 2012-02-14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코어급… 속도 20% 향상

KT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유클라우드 서버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인터넷상의 저장공간을 빌려쓰는 서비스다.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정보기술(IT), 게임, 쇼핑, 언론, 방송 등 다양한 업종에서 1000여개 기업이 이용 중이다.

유클라우드 서버 프리미엄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4코어나 8코어급이 아닌 12코어급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처리 속도가 20% 향상되고 디스크 3중화(3중 백업)를 통해 안정성도 높였다.

KT는 “1년간 서비스 이용 결과를 분석해 보니 안정성 요구가 높아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고성능 서비스이지만 가격은 미국 아마존의 50%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2-1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