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中企와 ‘LTE상생’ 강화

LG유플러스, 中企와 ‘LTE상생’ 강화

입력 2012-10-09 00:00
수정 2012-10-0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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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센터서 기업 지원

LG유플러스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롱텀에볼루션(LTE) 단말기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 사례가 20건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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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LG유플러스 상암 사옥의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LG유플러스 직원이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사물지능통신(M2M) 모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8일 LG유플러스 상암 사옥의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LG유플러스 직원이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사물지능통신(M2M) 모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지난해 8월 서울 상암사옥 2층에 조성한 이 센터는 개발자를 위한 실험 환경을 갖추고 2세대(2G)·3세대(3G) 단말기, LTE 모뎀·라우터, 듀얼모드 듀얼밴드(DMDB) 모듈 등 500여대의 단말기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이용하는 개발자와 중소기업 이용 건수가 하루 평균 6~7건에 이른다.”면서 “지난해 8월 개설 이후 이용 건수가 총 2000여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물지능통신(M2M) 분야에서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일월정밀, 부민W&P 등 중소 협력사와 무선태그(RFID)를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설인 ‘스마트 크린 서비스’를 개발해 금천, 김천, 서초, 익산시 등 10개 지자체에 공급했다.

중소기업 엔스엔브이는 이곳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양방향 자판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스텍 등 중소기업은 자동차정보 종합측정 솔루션(OBD)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나IDT와 함께 LTE 기반의 M2M 솔루션을 적용한 차량 관제 시스템을 개발, 여수 엑스포의 셔틀버스 운행 차량에 통합 차량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10-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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