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개편…개인정보보호 강화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개편…개인정보보호 강화

입력 2014-05-16 00:00
수정 2014-05-16 1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네이버는 개인정보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http://privacy.naver.com)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령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고 이와 관련한 네이버 정책을 추가로 공개했다.

우선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교실’을 강화했다. 이용자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기능을 추가하고 권리 침해에 대한 신고 채널도 확대했다.

또 이용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5개의 주요 메뉴를 ▲ 정책 및 법률(13개) ▲ 보호활동(29개) ▲ 지식(13개) ▲ FAQ(4개)로 개편했다.

디자인도 직관적이고 간단한 구조를 채택했다. 주요 소식을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할 수 있도록 공지와 배너 영역을 새로 확보했다. 자주 이용하는 개인정보 설정기능도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이지(EASY,易知)버전과 인포그래픽(infographic)으로 제작하는 한편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동영상을 공개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네이버는 “세계 최초로 SOC2와 SOC3 및 SysTrust 국제인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