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 땐 상황실에 위치정보 전송…중계기 없는 초광역 해상통신기술
육지로부터 200㎞ 떨어진 곳에서도 롱텀에볼루션(LTE)을 통한 영상통화가 가능해진다. 해상 사고가 발생하면 조난자가 입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구명조끼가 상황실에 위치 정보를 알려줘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게 된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오성목 KT 네트워크 부문 부사장이 5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해상통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상안전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발표하고 있다. KT가 개발한 초광역 커버리지 해상통신기술을 이용하면 중계기 없이 200㎞까지 해상 통신이 가능하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코오롱과 함께 개발한 ‘라이프텍 재킷 마린’은 IoT 기술로 해상 조난자의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옷에 내장된 IoT 기기가 조난자의 위치 정보와 심박 수를 재난 상황실과 KT의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IoT 메이커스’에 전달하면 IoT 메이커스는 조난자의 신원 파악을 지원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6-07-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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