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 관심↑ ‘싸이 관련주’ 급등

월드스타 싸이 관심↑ ‘싸이 관련주’ 급등

입력 2013-11-19 00:00
수정 2013-11-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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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싸이가 말춤을 추며 퇴장하는 모습
▲ 가수 싸이가 말춤을 추며 퇴장하는 모습
월드스타 싸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싸이 관련주가 급등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수 싸이의 부친 박원호 회장이 이끄는 반도체 검사 장비업체 디아이가 전거래일 대비 1500원(14.85%) 급등한 1만 1600원에 마감했다. 같은 싸이 관련주로 알려진 디아이디도 전 거래일보다 460원(13.01%) 급등한 3995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부진했던 싸이 관련주가 이날 만큼은 활짝 웃었다.

이런 현상은 전설적인 록밴드 에어로 스미스의 보컬 스티븐 타일러가 가수 ‘싸이 따라잡기’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싸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이 남자처럼 웃자(We gotta laugh like this guy)”라는 글과 함께 싸이의 표정을 흉내낸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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