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서비스업 육성책, 증권업에 긍정적”

KB투자증권 “서비스업 육성책, 증권업에 긍정적”

입력 2014-08-13 00:00
수정 2014-08-13 08: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투자증권은 정부의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이 증권 업종의 수익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서비스 육성책 중 금융업과 관련해 핵심적인 내용은 상장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라며 “이외에도 퇴직연금제도 개선, 금융지주사 전략 기능 강화 방안 등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상장기업 인센티브 제공 및 가격제한폭 확대가 증권업종의 수익기반 확대로 이어지는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다”면서도 “다만 정책 방향이 증권업종의 수익기반 확대에 필요한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정부는 신규 상장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 상향하는 한편,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을 현행 ±15%에서 ±30%로 넓히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