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의 주요 활동무대인 파키스탄 북부 산악지대에 6일(현지시간) 미군의 무인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미사일 폭격을 퍼부어 13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군은 파키스탄 무장단체 하카니 조직이 지난달 30일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CIA 비밀기지 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현재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보복성 공습을 해 왔다.
2010-01-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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