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정부는 6일 향후 90년 내 이 지역 해수면이 1m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건설 및 개발업계에 건물 신축 설계시 이를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BC주 정부는 이날 ‘기후변화 적응 지침’ 보고서를 통해 해수면 상승이 일반적인 예측보다 빠른 속도로 일어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보고서는 토지이용 계획 입안자들이 2050년을 기한으로 하는 계획의 경우 0.5m의 해수면 상승을, 2100년을 기한으로 할 경우 1m 상승을 고려해 설계 작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연안 파고와 폭풍 발생 빈도에 심각한 수준의 변화가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BC주 해안 도시에 닥칠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부간 협력과 교육이 긴요하다고 지적했다.
밴쿠버=연합뉴스
BC주 정부는 이날 ‘기후변화 적응 지침’ 보고서를 통해 해수면 상승이 일반적인 예측보다 빠른 속도로 일어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보고서는 토지이용 계획 입안자들이 2050년을 기한으로 하는 계획의 경우 0.5m의 해수면 상승을, 2100년을 기한으로 할 경우 1m 상승을 고려해 설계 작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연안 파고와 폭풍 발생 빈도에 심각한 수준의 변화가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BC주 해안 도시에 닥칠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부간 협력과 교육이 긴요하다고 지적했다.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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