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알류샨 열도 쓰나미 경보 해제

알래스카 알류샨 열도 쓰나미 경보 해제

입력 2011-09-03 00:00
수정 2011-09-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 미국 알래스카주 알류샨 열도에 내려졌던 쓰나미 경보가 해제됐다.

미 서해안-알래스카 쓰나미 경보센터는 미 동부시간(EDT)으로 이날 오전 6시55분(GMT 오전 10시55분, 한국시각 오후 7시55분) 알류샨 열도의 항구도시인 더치하버에서 130㎞ 떨어진 곳의 깊이 35㎞ 지점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자 알래스카 해안 일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미 국토안보부 알래스카 지부 제레미 지덱 대변인은 “알래스카 애트카 지역에 작은 파도가 관측됐지만, 파괴력을 지닌 쓰나미 위협은 없었다”고 밝혔다.

지덱 대변인은 애트카 주민들이 쓰나미 경보에 고지대로 피신했지만, 곧 해제되면서 거주지로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