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사위성 발사 성공

러시아, 군사위성 발사 성공

입력 2012-03-31 00:00
수정 2012-03-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 공중우주군이 3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군사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알렉세이 졸로투힌 대령이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졸로투힌 대변인은 “군사위성을 실은 로켓 운반체 ‘프로톤-K’가 30일 오전 9시49분(모스크바 시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며 “발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군사위성은 이날 오후 4시 27분 로켓의 가속블록 ‘DM-2’에서 분리될 예정이다. 이후 공중우주군 지상통제센터가 로켓을 조종하게 된다.

이번 군사위성 발사에 사용된 프로톤-K 로켓 운반체는 소련 시절인 1960년대에 개발됐던 노후모델로 2000년대 들어 현대화된 모델인 ‘프로톤-M’으로 점차 대체돼가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