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소유스 우주선 우주인 3명 태우고 무사 귀환

러’소유스 우주선 우주인 3명 태우고 무사 귀환

입력 2012-07-02 00:00
수정 201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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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던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1일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우주비행통제센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ISS에 체류했던 러시아 우주인 올렉 코노넨코, 유럽우주청(ESA) 소속 네덜란드 우주인 안드레 케이페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 도널드 페티트 등을 태운 ‘소유스 TMA-03M’ 우주선이 이날 낮 12시 14분(모스크바 시간) 예상 도착 지점인 카자흐스탄의 스텝 지대에 착륙했다. 소유스 우주선은 이날 오전 8시 48분 ISS에서 분리돼 귀환 비행에 들어갔었다.

우주인들은 현지에서 의료검진을 받은 뒤 곧바로 러시아로 날아가 재활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1일 지구를 출발해 이틀 뒤 ISS에 도착했었다.

ISS에는 지난 5월 이곳에 도착한 러시아 우주인 겐나디 파달카와 세르게이 레빈, 미국 우주인 조지프 아캅 등 3명의 우주인이 남아 계속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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