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영토분쟁, 북한 버금가는 안보위협” WP

“亞영토분쟁, 북한 버금가는 안보위협” WP

입력 2012-08-12 00:00
수정 2012-08-12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시아 각지에서 진행중인 영토 분쟁이 북한에 버금가는 잠재적 안보 위협요인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부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런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최근의 가장 대표적인 영토 분쟁 사례로 한국과 일본, 중국과 일본 간의 갈등을 제시했다.

WSJ는 대상 지역의 지하자원과 해당 국가 내 일부에서 야기되는 민족주의적 운동이 영토 분쟁의 바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정권 교체를 앞둔 한국과 중국에서 정부 관리들로 하여금 영토 문제에 대해 강경한 모습을 보이게 하려는 분위기가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데 대해 저조한 지지율을 높이려는 책략이 분명하다고 꼬집으면서도, 한일간 문제가 아시아의 여러 영토 갈등 가운데 폭력사태로 비화될 가능성이 가장 낮다는 안보 전문가들의 견해를 실었다.

이에 비해 중국과 관련된 다른 지역의 분쟁 사례는 더 성가신 양상이라고 WSJ는 말했다.

WSJ는 아시아 각지의 영토 분쟁에 대해 미국이 중립을 지키려 노력하면서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의회에 이달 초 제출한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에 대한 군사 전략의 하나로 호주에 핵추진 항공모함을 주둔시키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호주가 이에 대해 즉각 반대 의견을 보인 사례가 있었다고 WSJ는 상기시켰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자들과 정비사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대문구 주거정비과에서 기획했다. 서대문구는 오래된 주거지역이 많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가재울뉴타운과 북아현뉴타운을 비롯해 수십 곳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아카데미는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인 부동산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이해관계자로서 자기 자산을 지켜가며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우수 강사진을 구성하여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조합 추진위의 구성과 운영 ▲조합 임원의 역할 및 소송 사례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조합원 분담규모와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김 의원은 수강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시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평가와 분담규모 추산액, 그리고 사업 추진 속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과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