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은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유엔 등의 움직임을 신속히 보도하며 예민하게 반응했다.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와 중국중앙TV(CCTV)는 12일 정오께(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관계자가 북한이 핵실험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이날 오전 10시 57분(현지시간) 북한 북위 41.3도, 동경 129도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폭발로 인한 지진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 밖에 이번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이 미국과 중국에 사전 통보했다는 한국 언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의 보도를 전했다.
중국 방송들은 춘제(春節·설) 연휴 방송 프로그램들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간간이 북한 핵실험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외교부 등 중국 정부 당국의 공식 반응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와 중국중앙TV(CCTV)는 12일 정오께(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관계자가 북한이 핵실험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이날 오전 10시 57분(현지시간) 북한 북위 41.3도, 동경 129도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폭발로 인한 지진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 밖에 이번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이 미국과 중국에 사전 통보했다는 한국 언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의 보도를 전했다.
중국 방송들은 춘제(春節·설) 연휴 방송 프로그램들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간간이 북한 핵실험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외교부 등 중국 정부 당국의 공식 반응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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