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주일 美대사, 日에 韓·中관계 개선 촉구”

“케네디 주일 美대사, 日에 韓·中관계 개선 촉구”

입력 2014-02-07 00:00
수정 2014-02-07 10: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가 일본 여당 유력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중국과의 관계개선을 주문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중의원 의원(자민당)은 6일 자신이 이끄는 당내 파벌(누카가파) 회합에서 5일 케네디 대사와 만난 사실을 소개했다.

당시 케네디 대사는 “일본·중국·한국간 관계가 악화해 지역에 긴장감이 조성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일본이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고 누카가 의원은 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6일 국회에서 한일관계에 대해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문에서 기다릴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상회담 등 정치 차원의 교류가 실현되도록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