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인근 지역서도 에볼라 의심환자 격리”

“미국 보스턴 인근 지역서도 에볼라 의심환자 격리”

입력 2014-10-13 00:00
수정 2014-10-13 0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인근의 브레인트리 소재 병원에서도 에볼라 의심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스턴글로브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브레인트리 소방관인 조 잰카의 발언을 인용해 최근 에볼라가 창궐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고 나서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이는 이 환자가 하버드뱅가드메디컬센터에 격리 수용돼 있으며 병원에 에볼라 안전 규정이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경찰과 소방 당국, 긴급 의료팀이 병원에 급파돼 검역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인 토머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던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에 나온 소식이어서 미국 내에서 에볼라 확산에 대한 공포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