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불만’ 중국인 베이징서 차량 몰고 행인에 돌진

‘판결불만’ 중국인 베이징서 차량 몰고 행인에 돌진

입력 2014-12-26 16:56
수정 2014-12-26 16: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26일(현지시간) 법원 판결에 불만을 품은 60세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행인들에 돌진하는 바람에 8명이 부상했다.

진씨로 알려진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 39분께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베이징공인체육관(北京工人體育館) 인근에서 제너럴모터스(GM)의 뷰익 승용차를 몰고 행인들을 향해 돌진해 8명을 다치게 한 뒤 체육관 남문에 주차된 다른 차들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남성은 최근 재산 문제와 관련된 소송에서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는 피의자가 차량과 머리띠에 ‘불공정’이라고 적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