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공군 “영공 침해” 시리아 정부군 항공기 격추

터키 공군 “영공 침해” 시리아 정부군 항공기 격추

입력 2015-05-17 00:26
수정 2015-05-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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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공군 F-16 전투기가 16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 소속 항공기 1대를 격추했다고 터키 일간 휴리예트 등이 보도했다.

군 관계자는 휴리예트에 시리아 항공기가 영공을 침해함에 따라 터키 남부 아다나 공군기지에서 발진한 F-16 전투기가 미사일 2기로 공격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전투기가 격추된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며 “전투기인지 헬기인지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휴리예트는 시리아와 접경한 남부 하타이 주(州) 주민을 인용해 시리아 정부군 비행기가 이날 2차례 국경을 침범했다고 전했다.

터키 공군은 지난 2013년 9월 영공을 침범했다며 시리아 헬기 1대를 격추했고 지난해 3월에도 시리아 전투기 1대를 격추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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