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트위터 팔로워 수 2천200만명 넘어서

교황, 트위터 팔로워 수 2천200만명 넘어서

입력 2015-07-16 16:06
수정 2015-07-16 16: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팔로워가 남미 방문을 통해 급격히 증가하면서 2천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간 남미를 방문하기 전에는 하루 평균 약 2만 명이 팔로워로 새로 등록했으나 방문 기간에 신규 팔로워 수가 하루 평균 2만 9천 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런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고 온라인 매체인 더 로컬이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 언어로 된 트위터 계정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인기있는 계정은 900만 명이 넘어선 스페인어 트위터 계정이며 다음으로 영어 트위터 계정 팔로워가 650만 명 정도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계정은 바티칸 직원이 관리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연설 등에서 인용한 글을 프란치스코 교황의 승인을 받고 올리고 있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6천만 명이 넘는 미국 버락 오바마대통령의 팔로워 수에는 못 미치며, 현재 7억 2천50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가 세계에서 가장 트위터 팔로워 수가 많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