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 국무 “시리아난민 더 받겠다”…수치언급 없어

케리 미 국무 “시리아난민 더 받겠다”…수치언급 없어

입력 2015-09-10 03:26
수정 2015-09-1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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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시리아 난민을 지금보다 더 받을 계획이라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밝혔다.

그러나 케리 장관은 정확히 얼마나 더 많은 시리아 난민을 언제부터 수용하기 시작할지 같이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케리 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서 상·하원 법사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수용하는 (시리아) 난민의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리아와 유럽에서의 위기 상황과 관련해 우리(미국)가 관리할 수 있는 (난민의) 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케리 장관은 “적절한 시점이 되면 (받아들일) 난민의 정확한 수가 얼마나 될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미국은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약 1천500명의 난민만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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