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독일 뮌헨 구간 고속도로에서 검문망에 걸려들어 체포된 테러의심자가 이번 파리 테러와 연계돼 있을 수 있다고 독일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바이에른주 지역 라디오방송(바이에리셰 룬트풍크·BR)과 이를 인용한 독일 언론은 현지 경찰이 지난 5일 오스트리아-독일 국경 고속도로 검문 때 승용차에 기관총과 리볼버 권총, TNT 폭발물을 싣고 가던 테러의심자를 발견해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그러나 BR의 해석과 달리, 이 남성과 승용차에서 발견된 무기가 이번 파리 테러와 연계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붙잡힌 51세 남성은 몬테네그로 출신으로 내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랑스 파리에선 13일 밤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로 최소 120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80명을 비롯해 200여 명이 다쳤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주 지역 라디오방송(바이에리셰 룬트풍크·BR)과 이를 인용한 독일 언론은 현지 경찰이 지난 5일 오스트리아-독일 국경 고속도로 검문 때 승용차에 기관총과 리볼버 권총, TNT 폭발물을 싣고 가던 테러의심자를 발견해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그러나 BR의 해석과 달리, 이 남성과 승용차에서 발견된 무기가 이번 파리 테러와 연계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붙잡힌 51세 남성은 몬테네그로 출신으로 내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랑스 파리에선 13일 밤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로 최소 120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80명을 비롯해 200여 명이 다쳤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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