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로 향하던 소말리아 출신 난민 400여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다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탈리아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들 난민은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등에서 도망 나온 사람들로 이집트에서 고무보트 4척에 나눠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난민 400여명 중 30여명만 구조됐으며, 이집트 주재 소말리아 대사는 영국 방송 BBC에 사망자 수가 400명 이상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이와 별도로 리비아 해안에서 20마일 떨어진 바다에서 조난 사고가 발생해 17일 저녁 난민선에서 108명의 난민을 구조하고, 6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탈리아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들 난민은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등에서 도망 나온 사람들로 이집트에서 고무보트 4척에 나눠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난민 400여명 중 30여명만 구조됐으며, 이집트 주재 소말리아 대사는 영국 방송 BBC에 사망자 수가 400명 이상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이와 별도로 리비아 해안에서 20마일 떨어진 바다에서 조난 사고가 발생해 17일 저녁 난민선에서 108명의 난민을 구조하고, 6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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