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24일 백악관서 트럼프와 회동…北·시리아 논의

유엔 안보리, 24일 백악관서 트럼프와 회동…北·시리아 논의

입력 2017-04-06 10:43
수정 2017-04-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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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15개 이사국이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안보리 소속 외교관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북한과 시리아 이슈가 주요 의제로 다뤄지며, 트럼프 행정부의 유엔 분담금 삭감 방침과 유엔 개혁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안보리 순회의장을 맡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진부하다(stale)”하다고 비판하며 유엔 개혁을 요구한 바 있다.

안보리는 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담’과 관련해 제이슨 그린블랫 백악관 국제협상 특별대표의 브리핑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 이사국들의 이번 워싱턴 방문에서는 미 의회 지도부와의 회동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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