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액션스타 리샤오룽(이소룡·브루스리)이 사망유희에서 입었던 노란색 점프슈트가 오는 5일 홍콩 경매에 등장한다. 사망유희는 이소룡의 유작으로 이소룡은 사망유희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1973년 의문사했다.
스핑크 경매사 부사장 애나 리 씨가 2일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우 브루스 리(이소룡)가 썼던 쌍절곤·노란색 운동복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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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 경매사 부사장 애나 리 씨가 2일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우 브루스 리(이소룡)가 썼던 쌍절곤·노란색 운동복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배우 브루스 리(이소룡)가 썼던 쌍절곤·노란색 운동복이 경매에 출품된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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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루스 리(이소룡)가 썼던 쌍절곤·노란색 운동복이 경매에 출품된다. AP/뉴시스
2일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핑크 경매사 부사장 애나 리 씨가 이소룡이 썼던 쌍절곤·노란색 운동복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쌍절곤과 노란색 운동복은 오는 5일 브루스 리 사망 40주년 기념 경매에 출품된다. 예상 낙찰가는 각각 20만∼30만 홍콩달러(약 2,700만∼4,100만 원), 25만∼30만 홍콩달러(약 3,400만∼4,100만 원).
이소룡의 점프슈트는 한 홍콩의 재단사가 주문제작한 것이다. 영화 촬영 후 세탁을 하면서 현재 점프슈트는 처음 만들어졌을 때보다 15㎝가량 길이가 준 것으로 알려졌다.
스핑크 측은 이소룡이 이들 물품을 친구이자 제자인 타키 키무라에게 줬고 키무라씨가 이를 자신들에게 팔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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