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지 3곳 통행금지 추가 해제

태국, 여행지 3곳 통행금지 추가 해제

입력 2014-06-09 00:00
수정 2014-06-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태국 군부가 여행지 3곳에 대해 통행금지령을 추가로 해제했다.

최고 군정기관인 국가평화질서회의(NCPO)는 8일(현지시간) 태국 동부 트랏주(州)의 코창과 송클라주의 핫야이 지역, 수랏타니주의 코팡안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3곳에 대해 통행금지령을 풀었다.

이에 따라 통행금지령이 해제된 곳은 이들 3개 지역과 앞서 풀린 파타야, 푸껫, 코사무이 등 모두 10곳이다.

군부가 이들 지역의 통행금지령을 해제한 것은 지난달 22일 쿠데타 이후 정정 불안이 계속되면서 심각한 타격을 받는 관광산업을 부양하기 위해서다.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쿠데타가 발생한 지난달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수는 173만6천744명으로 작년 5월보다 10.7% 줄어드는 등 태국의 최대 산업인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