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서 놀던 어린이 추락…中남성 맨손으로 받아내

창가에서 놀던 어린이 추락…中남성 맨손으로 받아내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11-08 15:03
수정 2022-11-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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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어린이 구하는 청년. 중국중앙TV 캡처
추락하는 어린이 구하는 청년. 중국중앙TV 캡처
건물 3층에서 어린이가 추락했으나 주변에 있던 한 남성이 맨손으로 받아내 화제다.

8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광둥성 화이지현 한 건물 3층에서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 한 남성이 주민들의 비명을 듣고 추락 예상지점으로 달려가 아이를 구하려고 팔을 뻗었다.

조사 결과 아이는 집안 창가에서 놀다가 실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를 구한 남성은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28살 리밍린씨로 아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일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리씨는 “아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달려갔다”며 “아이가 다치지 않았다는 게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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