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왕자, 여자친구 보나스와 결별”<美주간지>

“영국 해리왕자, 여자친구 보나스와 결별”<美주간지>

입력 2014-04-30 00:00
수정 2014-04-30 09: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텔레그래프 “’완전히 갈라선 건 아니다’라는 전언도”

영국의 해리 왕자(30)가 2년 가까이 교제한 크레시다 보나스(25)와 결별했다고 미국 주간지 피플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해리 왕자와 여자친구 크레시다 보나스.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해리 왕자와 여자친구 크레시다 보나스.


피플은 “해리 왕자는 보나스가 지나치게 애정을 바란다고 생각했고 결국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해리 왕자 커플과 가까운 또다른 지인은 “둘의 결별은 원만하게 이뤄졌으며 서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그러나 또다른 측근이 “해리와 보나스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고 말했다면서 둘이 완전히 갈라선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또한 보나스가 언론의 과도한 관심에 부담을 느껴왔으며 당분간 일에 집중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 왕자는 2012년 여름 사촌인 유지니 공주의 소개로 보나스와 만나 교제해왔다. 지난달에는 보나스와 럭비 경기를 관람하는 등 공개석상에 처음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내 약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보나스는 외가가 귀족 가문으로 영국 리즈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런던에서 마케팅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