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관저 옥상에서 소형 무인기 발견

일본 총리관저 옥상에서 소형 무인기 발견

입력 2015-04-22 14:04
수정 2018-06-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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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관저 옥상에서 소형 무인기(드론)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 중이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30분 무렵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총리관저 옥상에 드론 1기가 떨어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드론은 직경 약 50㎝ 크기이며 여기에는 소형 카메라와 신호탄처럼 불꽃을 내는 통 같은 것이 붙어 있었다.

이 드론에는 또 페트병처럼 생긴 용기와 방사능을 나타내는 마크가 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폭발물 등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NHK는 전했다.

드론 발견 당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아시아·아프리카 회의(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이었으며 드론으로 인한 부상자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시청은 드론이 비행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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