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포토]“주인님” 뉴요커 사로잡은 ‘메이드카페’

[화제의 포토]“주인님” 뉴요커 사로잡은 ‘메이드카페’

입력 2013-11-21 00:00
수정 2013-11-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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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 뉴욕점 여종업원들이 자신들이 소개된 신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메이드카페 뉴욕점 페이스북
메이드 카페 뉴욕점 여종업원들이 자신들이 소개된 신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메이드카페 뉴욕점 페이스북
최근 미국 뉴욕 차이나타운에 일본식 ‘메이드 카페’가 등장해 화제다.

21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이드 카페는 2000년대 초 일본에서 처음 생겼으며, 종업원이 하녀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업원들은 손님에게 ‘주인님’ 또는 ‘공주님’이라고 불러야 하며 대부분 10대 일본계 여성이 일하고 있다. 일본에서 유행한 뒤 전세계에 비슷한 유형의 카페가 생기고 있다.

메이드 카페 뉴욕점은 미국 현지 언론에도 소개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인들에게 다소 낯선 곳이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코스프레쇼와 만화 주제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뉴요커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손님의 90% 이상이 ‘남성’이라는 점도 특징. 한 손님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인님이라고 불러주니 너무 재밌다. 정말 집 밖에서 집과 같은 느낌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메이드 카페 뉴욕점 여종업원들이 과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이드카페 뉴욕점 페이스북
메이드 카페 뉴욕점 여종업원들이 과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이드카페 뉴욕점 페이스북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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