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굴착기 작업 방해하는 화난 숫양

시끄러운 굴착기 작업 방해하는 화난 숫양

입력 2015-02-03 14:45
수정 2015-02-03 14: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숲에서 작업하는 굴착기에 덤비는 화난 숫양의 모습이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1분가량의 영상에는 숲에서 작업을 하는 굴착기의 모습이 보인다. 소리를 내며 땅을 파는 굴착기 앞으로 양 떼 가족들이 나타난다.



곧이어 자신들의 앞길을 막은 어른 숫양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주위를 살핀다. 굴착기 앞으로 돌아온 숫양이 이번엔 굴착기 삽 앞을 막아선다. 화가 난 숫양이 머리에 난 뿔을 이용해 굴착기 삽을 들이박는다. 숫양이 있는 힘껏 머리로 삽 부위를 들이박을 때마다 ‘텅텅’거리는 소리가 난다. 이런 숫양의 모습에 굴착기 운전사도 당황해 하는 눈치다.

잠시 뒤, 숫양이 사라지자 운전사가 굴착기에서 내려 삽의 상태를 손으로 살핀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한 숫양이네요”, “새끼들을 지키려고 그런 모양이네요” , “재밌는 영상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Center Smilin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