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적차량의 굴욕적인 순간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9일 영국 미러는 화물을 무리하게 실은 채 이동하던 삼륜트럭의 사고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3일 갈림베르티 쌀자(Gianluca Salza) 계정의 유튜브 사용자가 게재했다.
영상 속 삼륜트럭이 오르막길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시끄러운 엔진 소리만 날 뿐 차량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특히 차량이 방아를 찧는 듯 제자리에서 덜컹거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렇게 한참을 고군분투하던 삼륜트럭은 결국 차체가 뒤로 넘어간 채 운전석이 하늘을 향하며 영상은 마무리 된다.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면서도 “재미있는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Gianluca Salza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